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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높은 기온과 강한 햇볕은 쉽게 탈수, 열사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폭염에 대비한 건강한 여름 나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실내외 활동 관리, 식단 조절 등 다양한 팁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간단한 실천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기찬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건강한 여름 나기 준비방법 확인하기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차단을 합니다.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의 폭염 저감 시설에서 쉬어가기 등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합시다.
2.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시작
질병관리청은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관련된 피해를 최소화 학 위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한다고 합니다. 운영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현황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입니다.
3.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야외에서 작업시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어 체온조절 및 피부손상을 예방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그늘진 곳에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비닐온실이나 조립식 건물 내부는 창문을 열거나 공기순환장치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줍니다.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하며, 얼음주머니 또는 얼린 물병으로 체온을 식혀줍니다.
4. 현장근로자라면 폭염 영향예보를 확인
근로자 맞춤형 폭염영향예보가 제공되는데 폭염영향예보에는 폭염 영향예보 산업 분야 위험 수준이 주의단계 이상일 때, 해당일의 11시 30분에 발표하며, 지역별 폭염 산업 분야 위험 수준, 대응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5. 온열질환 증상
열사병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으로, 다발성장기손상 및 기능장애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의식장애와 혼수상태 증상이 보이며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땀이 나는 경우도 있음), 빠르고 강한 맥박과 심한 두통이 오며, 오한이 나며 메스껍고 어지러운 현기증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이때에는 119에 즉시 신고하며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힙니다. 다만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절대 금지합니다.
열경련
열경련은 더운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 등으로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 체내 염분(나트륨)또는 칼륨, 마그네슘등이 부족하여 종아리, 허벅지, 어깨등에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때에는 시원한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당함량이 높은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경련이 일어난 곳에는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응급실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는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되는 경우,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와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가 해당됩니다.
열실신
열실신은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이 부족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입니다.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있을 때 발생하며 일시적인 의식소실과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히며 다리를 머리보다 높은 곳에둡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에는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폭염에 대비한 건강한 여름나기는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가능한 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세요. 무더운 여름도 현명하게 대처하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계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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